저 환자 된 거 같아요 ㅠ 중독 됐어요 ㅎ 세부 황제투어에요
우연히 친구와 작년에 다녀와서, 벌써 3번째 방문 했습니다.
한국에서 나름 여자들에게 인기도 있는 제가 우연히 친구 따라 방문했던 필리핀
세부 황제여행에서 색다른 필리핀 친구들과의 만남이 너무 좋아서
이젠 혼자서 방문하기까지 하네요 ㅎㅎ
간단히 제가 경험한 저의 주관적인 황제투어의 느낌은 뭔가 대접 받는 느낌?
그리고 남의 눈치 안보고 좀 편안하게 단독 투어를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이래저래 구차하고 자세한 투어 내용보다는, 그냥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는 겁니다. ^^
그래서 일정이 맞으면 친구들과 오고, 아니면 혼자서라도 비행기 표 끊어서
그냥 예약하고 날라 옵니다.
이젠 친한 필리핀 가이드도 생겨서 예약할 때 가이드 아예 지정해서 오고,
먼 다른 나라에 친구가 많이 생겨서 흐믓합니다.
그래서 한번은 돌아갈 때 티셔츠나 핸드폰 악세사리 등 다 선물 주고 왔습니다. ㅋ
왠지 챙겨주고 싶은 친구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져요
전엔 막연히 황제여행은 그냥 X이나 치고 술이나 진탕 먹는 그런 투어라고 오해를 했는데,
이 곳 투어는 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서도 마음이 떳떳하고 전혀 죄스런 마음이
안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흔한 뭔가 끈적끈적한 후기까지 쓰지는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 마음속에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이젠 한국에서 긴 휴가가 생기면 무조건 가고 싶네요. 아이고~ 결혼 할려면 저축해야 하는데 ㅋ
조만간 베트남 황제투어도 개시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덕분에 즐거운 이번 추석 연휴 휴가 보냈습니다~ 늘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다음 달에는 제 친구가 따로 간다고 하네요 ㅋ
요즘 무엇을 하든 다 재미가 없는데 ㅎ
좀 쉬고 싶어요 힐링이 필요해~